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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안전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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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9-08-12 17:27 조회25,9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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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안전지대는?

                                                                                                                  김 혜 란 회장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 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 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도다. (시편 12편 1절~8절)

  다비다자매회 온가족 캠핑에서 예배드리며 함께 나눈 묵상의 말씀입니다.
  다윗이 쓴 시편 12편을 보면 당시의 부패한 사회의 실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경건한 자, 충실한 자가 전무한 사회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여호와여 도우소서’라고 안타까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악인들은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부드러운 말, 아첨과 속임수를 쓰며 하나님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하심을 모두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회를 위태롭게 만드는 근본 요인은 가난, 질병, 전쟁 등이 아니라 하나님을 무시하고 진실을 멀리하며 거짓을 즐기는 부도덕한 사회 현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둘러앉은 자매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그것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나의 말의 진실함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이나 될까? 진실함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을 던진 후 회원들은 돌아가며 나누었습니다. 그중 어느 자매는 내가 불리해질 상황 속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가 있다. 또 한 자매는 말할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데 문제는 말한 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줄 수 없다는 고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달변보다 어눌하더라도 진실한 맒을 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들어도 거짓된 말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한 번 거짓을 말한 것이 드러나게 되면 그 한 번으로 그 사람이 그동안 쌓아 온 인격이 한 번에 망가져 버릴 만큼 무서운 효력을 가집니다. 진실하고 겸손한 말은 우리를 당당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하나님은 가련한 자들과 궁핍한 자들에게 어떤 응답을 주시나? 내가 의지하고 있던 “안전지대”는 어디인가?
  이에 대하여 몇 분 자매들은 경제적인 능력, 즉 돈을 의지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염려하며 살고 있음을 고백하였으나 많은 자매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안전지대로 알고 살아간다는 고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안전지대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작 어려움이 닥치면 하나님의 손을 놓고 숨어 버립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안식처는 없고 도망처만 있는 것 같습니다. 도망은 가지만 그곳에는 쉼이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할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운 백성을 영영토록 보존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제 더 이상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부패한 세상의 악인들의 말과 같이 허무맹랑한 거짓이 아니라 순전하며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타락한 세상에서도 경건하게 살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의 안전지대는 하나님의 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 중에 간구하는 의인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기 백성을 세상 끝날 까지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목자시며 성도는 그의 양입니다(지키심). 하나님은 왕이시며 성도는 그의 백성(공의로 다스리심)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시며 성도는 그의 자녀(돌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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