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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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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꽃향기 작성일10-08-19 14:01 조회25,2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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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철 목사(미국 LA. 죠이휄로쉽교회)

무엇이든지 기다리는 것은 힘듭니다. 지루하고 답답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의 삶과 신앙은 모두 기다림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꿈과 야망을 위해서 때를 정하고 밀고 나갑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루려고 하나님을 독촉합니다. 그런 것을 요즘엔
‘비전’이라는 ‘좋은 말’(?)로 바꿔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뤄지기를 기다려야 하지요.
하나님의 때가 자꾸 늦어지고 더디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믿음의 사람은 잘 기다립니다.

어떻게요? 기도하면서 기다리세요.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마세요.
끈기 있게 기다리세요. 주님이 이루실 때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하면서 기다리세요. 멍청하게 세월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기다리는 동안에 편법과 불법을 시도하지 마세요.
주님을 계속 바라보십시오.

아브라함은 25년 이상을 기다려서 하나님의 때에 약속의 성취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조카 롯은 성급하게 소돔성에 안착했다가 가정이 무너졌습니다.
요셉은 길고 힘든 세월을 말없이 기다리면서 충성하여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약삭빠르게 일을 처리하다가 험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짧지만 한 평생을 기다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아직도 응답되지 않은 기도들이 많지요?
믿음으로 기다립시다.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꿈들이 있지요?
주님의 뜻과 그의 때를 기다립시다.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합 2:3).
오늘도 일하시는 주님과 함께 푯대를 보며 열심히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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