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동시> / 이 빠진 날 / 김가람(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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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6-08-14 11:04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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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시>
이 빠진 날
김가람(초4 / 윤미혜 자매 딸)
덜렁덜렁 이가 흔들린다.
빼고 싶은데 무섭다.
엄마에게 얘기하니
엄마는 실을 가져왔다.
흔들리는 이에다가 실을 묶었다.
“하나 둘 셋 하면 뺄게. 하나!...”
“잠깐만! 엄마!”
나는 숨을 고른다.
아직 무섭다
마음의 준비를 다시 한다.
엄마는 숫자를 또 센다.
“하나, 둘!...”
“엄마! 잠깐만!”
여전히 무섭다.
엄마는 기다려 주었다.
그리고, 다시 “하나!...” “빡!....”
내 이가 빠졌다.
눈물이 찔끔 났다.
후유~ 후련했다.
이 빼기 잘했다.
2026. 7. 30.
